전북대학교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10월 12일 전대학술문화관에서 ‘2016 전대 청년 창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창업을 비비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남호 총장과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종 체험 부스와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창업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행사의 의미를 담아 내·외빈과 학생 등이 참여해 200인분의 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도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정문 알림의 거리 일원에서 청년 CEO들의 돋보이는 아이디어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프리마켓이 펼쳐지고, 1·2학생회관 인근에는 창업존과 취업존이 각각 자리해 창업과 취업에 대한 다양함을 맛볼 수 있는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전북대 노천극장에서는 인기 개그맨 박명수와 가수이자 사진진작가인 백성현(빽가), 시인 김동혁, 청년장사꾼 김윤구씨 등이 참여하는 창업 토크 콘서트가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학교 이동환 창업지원단장은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창업에 대한 다양성을 나누고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에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창업문화가 조성되고, 창업과 문화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창업으로의 의식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