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인권 실현과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하게 될 4기 전라북도학생참여위원회가 1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4기 위원회는 초등학생 7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30명 등 총 50명(남 26명, 여 24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이날 학생참여위원 위촉장을 받은 뒤 앞으로 1년간 위원회를 이끌 임원진을 꾸리고 향후 위원회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내년 9월말까지 1년 간 활동하면서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의 개정에 관한 의견 △학생인권실태조사에 관한 의견 △학생인권실천계획에 관한 의견 △그 밖에 학생 인권 실현과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등을 제출하게 된다.
한편 학생참여위원회는 ‘전라북도 학생인권조례’ 제41조에 따라 학생인권과 관련된 정책에 대한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운영된다.

▲2014년 2월, 제1기 전북 학생참여위원회 발단식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