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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미래를 향한 열공을 응원합니다


... 고수현 (2016-10-18 15:08:58)

학생 여러분, 밥 드시고 열공하세요”

김응권 우석대 총장이 중간고사와 취업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재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밥차를 운영,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김응권 우석대학교 총장은 1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중간고사와 취업 공부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에게 밥과 반찬을 일일이 배식하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김 총장의 등장에 놀라워하며 감사의 인사와 웃음으로 화답했다.

김응권 총장은 “학생 중심의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대학특성화사업 선정 등 대학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며 “밥차운영을 통해 중간고사와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점심 제공과 함께 꿈과 미래를 향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 또한 총장이 손수 밥과 반찬을 배식하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아빠가 차려주는 밥 같다’, ‘모처럼 든든한 한 끼 식사였다’, ‘총장님의 모습이 오늘은 삼촌 같다’, ‘정성스럽게 밥을 푸는 모습에 아빠 생각에 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호평을 이어갔다.

18일 우석대학교 문화관 옆에서 열린 밥차 운영은 김응권 총장과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1,000인분의 식사 제공과 함께 무릎 담요 500여장도 제공됐다.

이번 밥차 운영은 한 끼 식사지만 각종 시험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