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8-19 22:18:06

삼례중, 제9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


... 한문숙 (2016-11-16 09:14:02)

완주 삼례중학교(교장 서정석)는 15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제9회 삼례중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삼례중학교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한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는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실내악 앙상블, 색소폰 연주 등의 인접학교 초청공연과 연합어머니합창, 피아노독주, 플롯중주, 기타중창, 락밴드, 연극, 태권도시범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향연이 펼쳐졌다.

연합어머니합창은 2019년 개교예정으로 진행 중인 삼례중과 삼례여중의 양교 통합을 위한 대화의 장이었다.

전시마당에서는 미술작품, 종이접기작품, 4H 준거집단 활동 작품, 통합교육지원실 작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작품 등 교과와 방과후 활동을 통한 학생작품과 한지공예와 분재야생화, 목부작 등 학부모와 교사 작품도 전시되어 그동안 닦은 기량과 실적을 보여주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사제동행 친선 운동경기를 함께하며 정이 넘치는 시간을 갖고 우의를 돈독히 하였다.

서정석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축제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배움의 공동체’로 거듭나는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삼례중과 삼례여고가 도심 외곽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건물이 너무 낡았고, 인근 왕궁지역 축사 냄새로 교육환경이 열악하다며 통합 이전을 추진해왔다.


▲삼례중, 삼례여중 연합어머니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