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에게는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수익금은 전주지역 소아암 환우를 위해 사용되는 의미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공연과 기부문화를 융합한 2016 문화전문인력 기획사업 ‘나눔 더하기 콘서트’ 18일 동문예술거리에 위치한 창작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전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메모리아(혼성 2인조, Spanish folk), 노니파이(남성 2인조, Psychedelic), 황대귀 재즈밴드(남성 3인조, Jazz) 등 3팀의 인디밴드가 개성 있는 공연을 연출한다.
‘나눔 더하기 콘서트’는 지역 문화매개자로서의 기획 및 전문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2016 문화전문인력 기획사업에 전주시와 시 문화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해 공모한 사업으로, 공연문화와 기부문화를 융합한 공연콘텐츠로 참신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당선됐다.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관람료 수입으로 소아암 환우들을 돕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나눔 더하기 콘서트는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지역에서 활동 중인 NATURAL 9(남성 4인조, Rock), 전국비둘기연합(남성 4인조, Pop, Rock & roll), 노니파이(남성 2인조, Psychedelic) 등 3개 팀의 인디밴드가 참여해 대중에게 익숙한 팝(Pop)과 로큰롤 등으로 열기 가득한 금요일 밤을 만들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전화(063-281-2546)로 예매,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가능,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 - 공연/행사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