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출신 전·현직 언론인 친목모임인 전북대언론인회 신임 회장에 이보원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이 선출됐다.
전북대언론인회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국장을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신임 회장은 오는 앞으로 2년 간 회장 임기를 수행한다.
이 신임 회장은 “전북대언론인회는 모교와 지역 발전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할 책무가 있다”며 “동문들의 힘과 역량을 모아 회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모교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임 회장은 전북대 경영학과(81학번)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전주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북도민일보에서 문화부장과 사회부장, 정치부장, 부국장 등을 거쳐 지난 4월부터 편집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