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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박근혜 의문의 7시간 일부 밝혀져


... 임창현 (2016-12-07 1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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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침몰하는 세월호에 ‘315명 배에 갇혀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강남의 유명한 미용사를 불러서 민방위복장에 맞게 올린머리와 화장으로 1시간 30분 가량 무대에 오르는 연극배우처럼 상황을 연출한 것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경미(국회의원) 대변인은 ”가슴이 무너진다“고 논평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승객 전원 구조라는 오보로 가슴을 쓸어내렸던 국민들은 세월호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 처참한 모습을 생중계로 지켜봐야했다. 아직도 그 바다 속에 수습되지 못한 우리 국민이 있고, 세월호도, 참사의 진실도 인양되지 못했다. 도가니를 방불케 하는 박근혜 정부의 악행을 어디까지 온전한 정신으로 마주해야 하는지, 탄핵되면 담담하게 가겠다며 국민들의 ‘즉각 퇴진’ 요구를 묵살하고 헌재심판까지 버티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연극은 진즉에 끝났고, 관객들은 객석을 떠난 지 오래”라고 말했다.

세월호 사고가 난 오전시간대에 박근혜 대통령이 무엇을 했는지도 의문이지만 상당한 시간이 지나고 오후 12시경에 머리 손질을 위해 미용사를 불렀던 것을 보면 사태의 심각성 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