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은 現 김동철 초대 원장의 임기가 14일 만료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2대 원장 채용을 위한 공모 접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추고, 문화예술사업과 축제 등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경영능력과 혁신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아울러 예술단체, 문화예술관련 법인, 문화시설 등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지방공무원법상 채용·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된다.
응모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물론 ‘한국전통문화전당의 발전방향 및 운영’에 관한 직무수행계획서를 A4 10매 내외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며 총 7명의 심사위원회가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를 하게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은 내년 1월 5일, 합격예정자는 1월 9일, 최종 합격자는 1월 20일에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적격자가 없을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합격예정 통지 후 신원조회와 신체검사 결과 부적격 판정시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 오는 2019년 1월 말까지 2년이다. 원장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 사무국 경영지원팀(063-281-15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