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재학생팀이 2016년 전국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콘크리트학회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쌍용양회공업 기술연구소에서 주관한 올해 대회에는 일반부와 학생부, 품질부문 및 창의성부문 등의 총 95개 팀이 참가했으며, 총 27개 팀이 입상했다.
이 중 전북대는 품질부문에 윤필용, 강두식, 강수진, 김도형, 김주희, 박민우, 박현수, 이영은 학생으로 구성된 ‘노비스 6th’팀(지도교수 소승영)이 참가해 대한전문건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전북대팀은 재생골재를 사용해 경제성이 매우 높고 콘크리트의 유동성 및 정밀도 등에서 매우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필용 학생은 “이 대회를 준비하며 실제 건축에 중요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전북대 건축공학과가 6년 연속 이 대회에서 입상하며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