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면 정서마을 최승훈(45)씨는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10KG) 100포를 기증했다.
최씨의 선행은 매년 이맘때면 쌀을 기증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웃에게 어려운 일이 있거나 지역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언제나 내일처럼 나서서 도움을 주는 등 각박하고 삭막한 요즘시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농사를 지으면서도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는 최씨는 올해 제27대 김제밀알회 회장으로도 취임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