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무형문화재 종목 지정 및 인증서 교부 행사가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새롭게 전북도 무형문화재 종목지정 및 보유자로 인정된 전북겨루기 태권도(도무형 제55호), 무주 안성낙화놀이(도무형 제56호) 두문리 낙화놀이보존회, 진안고원형 옹기장(도무형 제57호) 이현배, 민속목조각장(도무형 제58호) 김종연, 수건춤(두무형 제59호) 신관철, 색지장(도무형 제60호) 김혜미자, 지승장 김선애(도무형 제61호) 등 7명과,
보유자로 인정된 판소리(도무형 제2호) 김소영, 목가구(도무형 제19호) 선동철, 지장(도무형 제35호) 김일수 등 총 10명의 신규 보유자 및 보유단체 관계자와 가족, 동료장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한 보유자들은 오랜 시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해당 종목에 대한 애정과 열정, 전통의 맥을 잇는다는 고집하나로 외길을 걸어왔다고 토로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탁월한 역사․전통 문화유산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세계인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세계속의 전북도 지역 문화유산의 위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