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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입단 최형우, 모교에 장학금


... 한문숙 (2017-01-16 15:09:24)

최근 프로야구 구단 기아타이거즈와 4년간 100억원 FA계약을 체결한 최형우(34) 선수가 13일 모교인 전주고에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최 선수는 전주고 79회 졸업생으로 모교와 야구 발전을 위해 기탁금을 기부하면서 후배 선수들에게 “지금보다 좀 더 노력해 나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 당부했다.

최 선수는 이날 함박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연습에 열중하는 후배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신정균 교장은 “최 선수가 앞으로도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으면 한다”며 “모교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