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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 완성도 높인다


... 고수현 (2017-01-25 14: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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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올해 핵심정책으로 제시한 ‘전주 원도심 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TF팀을 구성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등 후속작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17개 부서 27개 팀이 참여하는 (가칭)아시아 문화심장터 TF팀을 구성하고, 격주에 한번 씩 추진사항을 점검키로 했다.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는 전주시가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원도심 100만평(약 330만㎡)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게 재생해 아시아의 문화심장터로 키워 전주가 파리나 로마와 같은 위대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담은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시는 전주 원도심을 아시아 문화심장터로 만들기 위해, 우선 전주부성 및 주변지역에 대한 역사도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방향과 전략 및 실천과제, 권역별 관리·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전통문화중심의 도시재생사업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 ,원장색 마을 농촌관광거점 조성 ,성매매 집결지(선미촌) 문화재생 등 원도심 권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재생 사업들을 추진하고, 제2의 한옥마을을 만드는 미래유산 프로젝트 등도 본격화한다.

시는 이 100만평 안에는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축적된 전주의 역사와 문화, 건축 등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이곳이 향후 100년~200년 후 전주의 미래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공간으로 보고 있다.

원도심에는 한옥마을과 전라감영, 풍남문 등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자산과 후백제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발상지, 동학농민혁명 중심지 등 전주의 역사와 국립무형유산원과 남부시장, 천주교 성지 등 전주를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집중돼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