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1학생 1악기’ 연주, 학생 예술동아리 활성화 등이 담긴 2017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학교예술교육은 우선 학생오케스트라 29개교, 학생뮤지컬 7개교, 학교연극회 10개교, 연극동아리 10개교 등 총56개 초·중·고교를 ‘학교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학교’로 지정해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전문 강사비, 시설과 악기 마련, 공연 참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총600개 학교에선 국악, 연극, 무용 등 8개 분야에 예술강사와 교육기자재가 지원된다. 더불어 총50개 학교를 선정해 바이올린, 첼로, 해금 등 현악기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음악교과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학교, 예술동아리 등을 활용한 ‘1학생 1악기 연주’를 권장한다. 소외 학생들을 위해선 예술거점학교, 예술드림학교 2곳을 추가 공모해 운영한다. 현재 금성여중이 예술거점, 이리북중과 남원하늘중학교가 예술드림학교다.
또한 악기 연주법, 전시, 공연 기획 및 제작 등 실기체험 중심의 교원 연수를 신설하며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예술교과연구회 4개를 공모해 지원한다.

▲전북동화중학교 관악 수업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