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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역사교과서 연구학교는 최종 3개교 만 신청


... 임창현 (2017-02-16 15:42:17)

사회적으로 논란이 컸던 국정역사교과서 연구학교(‘2017 역사교육연구학교’)가 개교가 신청하고 마감 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연구학교를 신청한 경북지역의 항공고, 문명고, 오상고 등이다. ‘국정교과서폐기 비상대책회의’는 "연구학교 채택과정에 학교구성원이 의사결정에 자유롭게 참여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고 보고 "연구학교 운영과정에서 부당한 절차나 사례가 발생하는 지를 주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교육부가 국정교과서 전면보급, 연구학교 최소 20% 지정운영을 계획했으나, 좌절된 상황이며 교육부에서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국정역사교과서를 무료로 보조교재로 지급한다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비상대책위는 "학교현장의 결정을 수용하지 못한 채, 또 다시 박근혜표 국정교과서 살리기를 위한 꼼수"에 부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교과서 및 보조교재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치도록 되어 있음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