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노사관계전문가양성사업단이 2017년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과정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노사관계 일반과 노동법 및 제도, 노동경제, 인적자원관리 등에 대한 강의 국내‧외 연수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노동조합과 인사노무 관리자 등 노사관계 관련 분야 종사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지원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http://www.nosa.or.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학교 노사관계전문가육성사업단(063-270-2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준호 주임교수(전북대 경영학부)는 “이 과정은 노사관계에 대한 전문적 이론과 현장 실무 교육을 체계화해 노사협상의 효과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라며 “노와 사 그리고 관계기관 공무원이 함께하는 본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노사 간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 노사관계가 한 단계 성숙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 2014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관계전문가 육성사업을 수행할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지난 3년간 전북지역의 노사관계 전문가들을 배출해 왔다.
교수진은 국내‧외의 노동분야 연구자와 전‧현직 장차관급 인사, 전국규모의 노사단체 고위임원 등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