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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책위, 전북에서 교육정책 제안회 연다


... 임창현 (2017-03-08 01:49:10)

국민의당 정책위원회가 전북을 첫 시작으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각 지역의 교육단체 전문가들의 정책제안과 교육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정책 제안의 장을 마련한다.

첫 일정으로 오는 3월 10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조배숙 정책위원회 의장(전북 익산을)과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전북 정읍)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국민의당 정책위 김지영 전문위원의 진행으로 교육정책제안 사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며 전북 교육현안에 대해선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최인정 의원이 담당하게 된다.

정책제안을 위해 전문가 패널로 한국교총 이상덕 대변인(전주금평초등학교 교장)과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문채병 정책위원장(무주안성중고등학교 교사), 전북교육공동연구원 정책실장 권혁선(이리고등학교 교사),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 정우식(익산 이일여자고등학교 교사), 교육극연구소 마중 최균 대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김영기 대표 등이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전반의 내용에 대해 각자 제안발언을 하게 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개인 참가자들에게도 의견개진 및 참여가 가능하다.

조배숙 국민의당 정책위 의장은 “진정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신중하게 교육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교육정책 제안 자리를 통해 현 교육의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대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국정역사교과서 문제도 그렇고 정권을 달리할 때 마다 뒤집히는 교육정책, 입시위주의 경쟁교육의 폐단 등 시대적 변화에 맞춰 교육개혁의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하며 “여러 교육정책 방안에 대한 모색뿐만 아니라 추진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여과 없이 소통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