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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교육양극화 해소해야”


... 문수현 (2017-05-10 12:08:13)

전북지역교육연구소(소장 이미영)는 10일 오전 논평을 내고 “새 대통령은 국민의 염원인 교육대통령이 되어 교육개혁을 실현시켜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연구소는 특히 “전라북도는 농촌경제와 지역경제 어려움으로 교육예산마저 고통 받고 있다”며 “교육복지 실현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또 “초·중·고 모든 교육의 병폐의 핵심 원인은 뿌리 깊은 대학서열화와 학벌사회에 있기에 이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어떤 교육개혁도 성공하기 어렵다”면서 “새 정부는 승자독식적인 교육시스템 개선과 입시제도 혁신, 학벌사회를 개선할 사회적 제도·법안 마련을 위해 거시적 안목으로 사회 통합적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육연구소는 새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로 △대학 설열화와 학벌 만능주의 해소 △아동·청소년의 자율적 활동 보장과 민주시민 교육 강화 △18세 참정권 보장 △교사의 역량 제고 등도 함께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