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운영하는 전북스마트쉼센터는 17일 호남제일고등학교 자원봉사자 학생 20여명과 함께 한옥마을 일대에서 전주시민과 관광객 9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 조성을 위한 과의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해 유발되는 부정적인 행동을 예방하고, 이용시간 관리 등을 통해 자기조절능력 향상과 중독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고자 과의존 예방법 안내, 올바른 사용법 안내 및 스마트쉼센터 기관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는 캠페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자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면서 유아·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놀이치료와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나아가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방문상담, 찾아가는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집단상담 등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북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www.jicc.or.kr) 및 전화문의(063-288-8495~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