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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년체전 59개 메달 따내


... 한문숙 (2017-05-31 15: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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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선수단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5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충남 일원에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33개 종목에 795명이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8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45회 대회에서 금 21, 은 23, 동 37개 등 총 81개를 획득했던 것과 비교할 때 다소 저조한 성적이다.

전북은 이번 대회 종합 13위를 목표로 했으나 대진추첨 결과 단체종목 및 체급종목에서 초반부터 강팀과의 대진이 계속돼 기대했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기록종목인 육상, 수영, 양궁, 롤러스포츠와 체급종목에서 강세종목인 유도, 레슬링, 태권도 등에서 선전을 기대했으나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부진에도 단체종목에서 농구(전주남중), 정구(남초부), 펜싱(전북선발(플러레) / 이리중(사브르) / 이리북중(에뻬), 핸드볼(이리중)이 상위에 입상했다.

또 기록종목에서는 역도에서 3관왕을 각각 차지한 최지호(우아중)와 이하영(용소중), 체조 2관왕인 진현(전북체중), 자전거 임하랑(서전주중) 등이 선전했다.

한편 이리중은 핸드볼과 펜싱에서 단체우승과 함께 한승빈(3학년)이 핸드볼에서 종목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