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에 참여하게 될 입학사정관을 위촉했다.
전북대는 19일 오후 대학 박물관 강당에서 교수위촉입학사정관 68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참여 위촉식과 함께 윤리강령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윤리강령 서약식에는 전임입학사정관 13명 및 교수입학사정관 2명도 함께 참여했다.
이남호 총장은 이날 위촉식에 앞서 “우수학생 유치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입학사정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성실하고 공정하게 평가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교수·교수위촉입학사정관과 전임입학사정관들은 ‘본격적인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앞서 대학의 건학이념, 교육철학 및 비전에 부합하는 우수학생 선발과정에 참여하는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공정하게 평가하며 제반 윤리 규칙을 준수하겠다’고 서약했다.
한편, 전북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평가한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 지난 2008년 입학사정관제 실시 이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돼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올해 전북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786명을 선발한다.

▲전북대학교가 19일 대학 박물관 강당에서 입학사정관 위촉식과 윤리강령 서약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