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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사업 최종 선정


... 임창현 (2017-06-21 11: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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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한 7개 광역자치단체(시·도)에 대한 심사결과, 전라북도의 <전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H.A.N.C)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전라북도가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문화유산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기업과 산업 육성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갈 수 있는 지역별 특화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업간 협업과 청년 콘텐츠 스타트업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부산, 대구, 전남 등 7개 시·도가 사업신청을 하는 등 유치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전북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콘텐츠 산업기반이 매우 취약하여 사업선정에 매우 불리한 여건이었지만, 전라북도, 정동영 의원, 유성엽 의원이 수차례 대책회의를 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공조 활동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48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전북도는 도비 75억원을 포함하여 총 123억원의 사업비를 기반으로 2018년 3월까지 전주시 덕진구 만성도시개발구역내에 연면적 6,40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전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H.A.N.C)를 조성하게 된다.

2018년 3월에 새롭게 조성될 <전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H.A.N.C)는 전북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한 문화유산4.0 산업과 청년창업을 위한 융합형 원스톱 기업지원 인프라구축의 전진기지가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고부가가치 콘텐츠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업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