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8-22 03:16:33

전북교육청, 14개 학교 안전 컨설팅


... 한문숙 (2017-06-27 23:10:02)

전북교육청이 외부 전문가들로 점검반을 꾸려 도내 14개 초·중·고등학교를 상대로 안전 컨설팅을 가졌다. 각종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해 예방효과를 높이자는 취지다.

27일 전북교육청 학생안전관리지원단은 소방기술사, 도로교통공단, 전기·가스공사,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등 외부 전문가들로 점검반을 구성, 지난 한달 간 구이중 등 도내 14개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마쳤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학교 앞 교통시설, 안전교육, 학교시설, 실험실습실, 유해물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일선 학교에 개선책을 권고하고 매뉴얼도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결과,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생안전교육계획을 수립해 안전교육 교육과정 51차시 편성과 교직원 안전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또 안전점검 컨설팅을 통해 △구이중 정문 앞 신호등 및 반사경 설치 △전주서중 반사경 설치 △전주중앙여고 정문 앞 신호등 설치와 옥상 출입문 개폐장치 설치 △전주인후초 정문 앞 횡단보도 이전 △전주풍남중 후문 설치 등을 권고했다.

또 △한국경마축산고에 인도와 가로등 설치 △전일초 정문 앞 중앙분리대 설치 △군산동고 정문앞 보도와 차도 구분 △익산중 정문앞 반사경 설치 △이리 부송중 정문앞 횡단보도 노면표시 설치 △전북체육중 정문앞 반사경과 과속방지턱 설치 등도 권고했다. 전주동초 정문 앞 반사경 설치는 지자체에서 설치 완료했다.


▲전북교육청은 안전컨설팅을 통해 구이중학교 정문 앞에 횡단보도와 반사경을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