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상담실, 부모-자녀 체험실 등을 운영하며 육아지원 거점 기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개원과 함께 운영돼온 우리누리 장난감 도서관은 1233종 2738개의 장난감을 갖고 만5세 이하 어린이의 부모에게 대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980명의 지역회원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 부모에게는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에게는 건강한 발달의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산시는 군산문화센터 야외수영장이 7월 개장함에 따라 물놀이 용품도 대여할 예정이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군산의 아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시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장난감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