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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 가속추진 답변받아낸 안호영 의원


... 임창현 (2017-08-23 0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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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새만금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의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내주 새만금 방문 확약 받았다.

안 의원은 21일 늦은 밤까지 이어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총리를 상대로“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요구한 내년도 예산이 반토막 났다”면서 “새만금 SOC사업과 용지매립사업이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전까지 차질을 빚을 우려가 높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성과가 전무한 민간주도 매립사업과 예산투입 지연으로 인한 기반시설 조성사업 부진에 대한 총리의 입장을 요구했다.

이 총리는 “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SOC를 예정된 일자에 완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며 “관광레저용지, 국제협력용지 등의 매립을 공공주도로 진행하는 방침을 일단 정했다”고 말해 새만금사업에 대한 정부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이 총리는 예산확보 방안을 다그쳐 묻는 안 의원에게 “해마다 예산을 늘려서 투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해 향후 새만금 예산확충에 대한 전망도 밝게 했다.

마지막으로 안의원은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되는 관광레저용지와 국제협력용지를 시범지역으로 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총리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내주 말쯤 현지를 가서 잼버리대회 준비상황과 전북의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공식 답변해 다음 주 전북과 새만금방문을 예고했다.

한편, 안호영 국회의원은 지난 6월부터 호남 유일 여당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18년도 전북예산 확보를 위한 일련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