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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측정소 전체 시군으로 확대


... 윤지성 (2017-08-28 13:44:46)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전라북도 전 지역에 대기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소를 올 하반기에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아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없었던 장수, 무주, 임실, 순창에 1개씩 신설하고 전주, 정읍, 고창에도 1개씩 확충해 총 7개의 측정소가 설치된다.

기존 8개 시·군 15개에서 14개 전체 시·군 24개로 확대 운영되는 셈이다. 그 결과 내년부터는 시·군 권역별 미세먼지 예․경보제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기오염측정소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각종 대기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등 기상인자를 측정할 수 있게 된다. 설치비용은 국비와 도비, 시·군비를 포함 14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신규로 설치되는 4개 군지역 주민들은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이나, 스마트폰 앱인 전북대기정보에서 SMS 문자 신청을 하면 미세먼지 예·경보제 문자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