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삼성초등학교(교장 문창룡)가 시민 초청 음악회를 연다.

이리삼성초는 오는 21일 오후7시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졸업생, 지역민 등 110여명이 출연하는 제1회 ‘따따따 주먹손 음악회’를 연다.

이리삼성초는 지난 4년간 매우 월,화요일 전교생이 우쿨렐레 연주 등 음악활동에 참여해왔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하는 음악동아리도 활동 중이다. 이번 음악회는 학부모회가 주도했다.

문창룡 교장은 “한때 폐교가 논의되던 학교가 음악을 매개로 지금은 전교생이 114명이나 되는 ‘찾아오는 학교’로 변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