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OGO
최종편집: 2025-08-20 23:44:51

‘전북교육 희망과 비전 대토론회’ 성황


... 문수현 (2017-10-25 21:50:31)

전북지역교육연구소(대표 이미영)와 교육종합연구소(대표 유평수)가 공동주최한 ‘전북교육 희망과 비전 대토론회’가 25일 오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교육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종합연구소 유평수 소장(전주대 교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3주제로 나눠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는 이미영 전북지역교육연구소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진로교육의 방향’ 주제의 발제에서 다양한 진로교육 사례를 소개하고 교육개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양병찬 공주대 교육학과 교수가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학교교육’을 주제로 발제했다. 양 교수는 학교-지역 연계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광주 화월주 등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세 번째 주제는 ‘학생인권과 교사인권, 어떻게 만날 것인가?’라는 이름으로 이영식 전북교육청 대표시민감사관이 맡았다. 그는 전북교육청의 인권교육이 수평적이고 쌍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의 토론자로는 허대중 꿈이룸터 이사장, 정우식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 이주갑 완주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