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군사학과 1기 학생 전원이 2017년 군 장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교 임관이 보장되며,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기 때문에 평균 경쟁률이 9:1에 달할 정도로 치열하다.
학과 개설 3년째를 맞은 우석대 군사학과는 군 장학생 및 각 군 장교 선발시험 합격률이 △3학년 100%(육군 17명, 해병대 군장학생 8명, 해군 장학생 4명 합격) △2학년 91%(육군 25명, 해병대 군장학생 7명, 해군 장학생 2명 합격) △1학년 80%(육군 장학생 16명, 해군 장교 1명, 해병대 장교 5명 합격)에 달하는 등 전국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전국 4년제 종합대학 군사학과 중 명품학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우석대 군사학과에 재학 중인 김혜린(2년) 학생은 2017년 해군 창설 최초로 전국 종합대학 여학생 중 단 한 명을 선발하는 여군 군장학생에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남궁승필 군사학과장은 “청년 취업난 심화로 7급 공무원인 장교시험의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석대 군사학과가 높은 합격률을 보이면서 군과 학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학과의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따라준 학생들과 교수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초심을 유지해 성공신화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