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변호사회와 전북다문화거점센터가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다문화가족의 법률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변호사회는 도내 다문화가족에게 양질의 법률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각종 법률 분쟁 발생시 법률 구조활동을 지원하며, 거점센터는 수요자 연계, 통역 지원, 교육 대상자 선정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은 이혼, 국적, 체류 등 다문화가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률문제와 근로관계 등 긴급 상황에서 도내 변호사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도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법률 교육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