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박물관(관장 조대연)이 사회적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전시실을 개방하고 ‘열려라 수장고’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한다.
국립대 육성사업 및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지난해 시행했던 수장고 프로그램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열려라 수장고’는 보관된 전라감영 책판(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04호) 과 다양한 고문서를 관람하고 소장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체험을 통해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여 및 대학자원 공유를 위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사회적 문화체험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장고 관람은 11월부터 내년까지 지속 운영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회, 오후 1회로 한정한다.
학생과 지역민이 대상이며 안전을 위해 발열 체크·방문록 작성 등 안전수칙을 지키며 1회 관람(40분) 시 인솔자 포함 5명으로 제한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접수를 운영하며 일정은 반드시 담당자와 협의해야 한다.
신청은 전북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270-2552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