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전라북도교육감을 지낸 홍태표 前 교육감이 지난 3일 소천했다. 향년 92세로 1928년 익산에서 출생했으며 전주고등학교를 나와 중앙대학교 졸업 후 이리여중 교사로 교직에 입문했다. 전북도교육위원회 학무국 중등교육과 장학사, 전주여자고등학교 교장, 제 9대 전라북도교육위원회 교육감 등을 역임했으며 1975년 국민훈장 석류장, 1986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빈소는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익산 승화원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성돈·추만·성화·성훈씨 등 4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