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의 역할 강화 및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장 특강과 교육 오리엔테이션, 건학이념교육, 동문특강, 교직원특강, 직급별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교육에 앞서 지난 1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된 대면교육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전체 직원을 4개 그룹으로 나눠 5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특강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이 펼쳐졌다.
특히 대면교육에 이어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동문 특강 등 온라인 교육은 대학에서 자체 개발한 비대면학습시스템(WAFFLE)을 통해 이루어져 교육효과 및 수강 편의성을 높였다.
특강을 통해 박맹수 총장은 “교직원은 대학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전국적인 학령인구감소와 코로나19 위기 등 대학환경 변화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