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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1년 청렴문화운동 추진계획 주요내용 발표


... 최승희 (2021-03-24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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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교육부장관 겸 부총리 유은혜)가 ‘2021년 교육부 청렴문화운동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서 및 소속기관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청렴추진계획은 다음과 같은 4개 분야에서 총 12개 중점 추진과제로 세분화되어 추진된다.

1) 국민 참여 확대와 관계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청렴 생태계 조성
2) 교육 분야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불공정·부패 제도 개선
3)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체감형 청렴문화 확산으로 공감대 형성
4) 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적극행정 구현

교육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청렴을 기반으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소속기관과 함께 청렴문화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는 교육부가 운영 중인 ‘청렴정책자문관(청렴옴부즈맨)’ 등 국민 눈높이 및 기관 특성에 맞는 청렴도 향상 노력 활동을 기관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전 부처에 공유한 바 있다.

교육부는 이번 2021년 ‘청렴문화운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그간 추진한 청렴활동 성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계획 수립단계부터 국민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문화운동을 계획하고자 노력해왔다. 이에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청렴퀴즈대회, 청렴활동 설문조사 등 국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올해 상·하반기에 국민을 대상으로 ‘청렴집중구간’을 실시하는 등 소통을 실천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청렴문화가 교육현장에 확산되고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및 교육기관과 협업하여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계획이 교육부뿐만 아니라 소속기관에서도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청렴문화운동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소속기관장들과 함께 청렴·반부패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행정 실현에도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지난해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교육부와 소속기관 전 구성원은 청렴을 생활하여 교육부 내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으며, “불공정·부패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여 국민이 교육현장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더욱 신뢰받는 교육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교육부와 그 구성원이 올바른 청렴문화를 형성하고 유지시켜나가며,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공유할 수 있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