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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문화회관, ‘그림책 원화전&책 만들기 1일 학교’ 운영


... 편집부 (2021-03-22 17:03:55)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고광휘)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그림책 원화전 및 활판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그림책 원화전&책 만들기 1일 학교」를 23일 전주아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이다 작가(본명 황현선)의 《고구마구마》등 그림책 원화 52점을 도슨트가 해설하는 원화감상의 시간 및 그림책 원화 관련 책놀이 활동, 활판인쇄 체험과 ‘나는 스토리텔러’ 활동으로 이루어지며, 교육문화회관은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하루 동안 책을 온몸으로 느껴보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은 22개교 3,1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지원을 위해 회관에서 직접 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처음 시작되는 23일에는 사이다 작가의 특별한 그림책 체험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고광휘 관장은 “「그림책 원화전&책 만들기 1일 학교」참가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동반한 1일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예술 감수성과 인문학적 감성을 융합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으로 친구들과 추억을 쌓지 못한 우리 어린이들이 소통과 교감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