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가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야호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
전주시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협력해 하고 싶은 것을 찾아 기획·실행·성장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은 △스스로 디자인하는 여행 △목공, 연기, 춤 등 몰입집중 프로젝트 △자기주도학습(학습멘토링) △자기탐구·마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분기별 1회에 걸쳐 주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업이 방과 후에 진행되는 만큼 급식 및 귀가차량도 지원된다. 신청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야호학교(063-281-6597, 6598)로 전화해 이메일(jiyu966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배우는 등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청소년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기획·실행하는 야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