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5일, “Jambo Friends(잠보 프렌즈)”제1차 온라인 국제교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Jambo”는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쓰이는 용어로 스와힐리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다.
이번 국제교류는 4년마다 개최되는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대회가 2023년 우리 지역 새만금에서 개최됨에 따라 스카우트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중인 ‘JB 국가대표’와말레이시아 대원간 연대의식 및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스카우트 친구 사귀기 프로젝트인 “Jambo Friends”는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대장 및 대원 중 국제교류 참가를 희망하는 영어 능력 우수 지도자와 대원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국제교류는 7월 1일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교류를 원칙으로 운영되며, 잼버리 JB국가대표 지도자 3명, 대원 20명과 말레이시아 스카우트 지도자 3명, 대원 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류에서는 양국 리더 및 지도자를 소개하고 Jambo Friends(잠보 프렌즈) 목표를 설명했으며, 양국간 부대소개와 상호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잼버리를 통한 세계 청소년과의 교류 확대로 읽고 쓰는 능력 향상은 물론 세계 생활방식을 배우고 우정을 확립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소양교육 실현을 통한 잼버리 붐-UP 조성 및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