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 14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잼버리 함께해요’를 주제로 각 가정에서 8월 과정활동을 진행한다
‘스마트 잼버리’는 첨단기술과 열결 지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대원뿐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소통하며 활동에 참여하고 배울 수 있게 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과정활동을 통해 잼버리 활동 기능을 익혀 잼버리 대원으로서의 역량과 자율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과정활동은 영어 자료집을 활용해 잼버리와 지역을 홍보하는 ▲세계와 지역사회, 주어진 재료로 요리하고 정리하는 ▲야외요리, 잼버리에 참가했을 때 보이고 싶은 자랑거리를 표현하는 ▲자기표현 3개 분야이며 2개 이상의 활동을 마친 뒤, 영상 또는 인증 사진을 잼버리 JB 국가대표 밴드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활동은 대원들이 ‘스마트 잼버리’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2023 세계잼버리 참가 의지를 다지고, 경험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나누며 유대감과 문화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잼버리 JB 국가대표 대원들이 자율적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결과보다 과정을 귀하게 여기며 각자 수준에 맞는 과제를 선택할 수 있게 지원한다”며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세계에 소개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잼버리에 참가하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