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1년 꿈돋움 영재교육 한마당’ 참가 학생 및 교사를 모집한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꿈돋움 영재교육 한마당이 오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팀별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학습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학생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학년에 상관없이 같은 학교 3명으로 1팀을 구성하면 된다.
멘토교사는 영재지도 경력이 있거나 영재교육 직무연수 60시간 이상 이수한 도내 초·중등 교사이면 된다.
학생 10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멘토교사는 1인당 3개팀 이내로 지도하게 된다.
운영 분야는 과학·수학·발명·정보·인문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교사는 오는 14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yudy6389@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9월 15~24일까지 참가팀 선정 및 멘토교사를 지정한 뒤, 9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팀별 프로젝트 활동에 들어간다.
도교육청 장학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되는 소그룹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잠재된 영재성을 발현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교과서 밖 세상에도 관심이 많은 학생, 궁금한 점을 스스로 탐구해보고 싶은 학생, 친구들과 토의·토론이 즐거운 학생 등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