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전북대 1호 기술지주회사인 연구소기업 ㈜홈랜드솔루션과 폐태양광 재활용 관련 장치 제작 관련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홈랜드솔루션은 전북대 기술지주회사 1호 기업으로 태양광패널 진단, 폐패널 재이용/재활용, 패널유지보수, 장비제작판매 및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최근 전북대 부설 에너지·자원개발연구소 송영수 소장과 ㈜홈랜드솔루션 전덕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함께 공동 연구를 위한 구체적 이행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2023년부터 시작되는 ‘사용후 태양광 모듈 EPR제도’에 대비해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연구원 교류,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공유체계 강화 등을 통해 태양열 패널 재이용/재활용에 관련된 장치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전북대와는 그간 폐태양광 패널 재활용기술 6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진행한 한 바가 있으며, 최근에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사업(BRIDGE+)으로 폐태양광 패널로부터 알루미늄 프레임을 분리하는 장치를 개발, 2022년부터 제작 및 판매사업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