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창업지원단은 창업 Thingking 플레이: 창업 네트워크 데이 프로그램을 재학생과 동문 선배 창업자 멘토 등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창업네트워크 데이는 창업자본 이해 및 IR발표 PPT 작성법 강연을 비롯해 팀별 기획안 실습이 진행됐으며, 실습 결과를 평가해 우수팀을 선정하기도 했다.

특히 모교 출신 선배 창업자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멘토링과 강연은 청년 창업 실제 모델로서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탄소융합공학과 4학년 김혜령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집중 멘토링을 통해 팀원들의 생각이 창업 아이템으로 만들어지고, 기획서 결과물까지 만드는 등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경영학과 3학년 임희준 학생은 “팀 주제에 맞춰 기획서를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점이 기억에 남는다”며 “창업 준비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을 주관한 김성현 창업지원단장은 “창업네트워크데이 개최를 통해 청년 및 대학생 창업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한 네트워킹과 창업기획안 도출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전 창업을 위한 내실화된 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