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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5-12 09:57:27

‘2022 심심(深深)한 초대 전북교육아카데미’ 운영


... 편집부 (2022-03-16 19:50:20)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2 심심(深深)한 초대 전북교육아카데미’를 시작한다.

도교육청은 민주시민 공동체의식 회복과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전북교육의 기본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도와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소통하는 조직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전북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올해 첫 아카데미는 오는 3월 31일 판소리 명창이자 연극 연출가인 임진택(경기 아트센터 이사장)의 강의로 문을 연다. 임진택 명창은 ‘애국가 논쟁의 기록과 진실’을 주제로 전북교육공동체와 만난다.

4월에는 김영대 음악 평론가를 초청해 ‘BTS 현상을 통해 본 한류의 현주소’에 대해 들어본다.

이어 △5월 곽노현 이사장(징검다리교육공동체)의 ‘민주주의와 능력주의, 그리고 공정’ △6월 권수영 교수(연세대 상담코치학)의 ‘소통과 공감으로 관계관리하는 방법’△7월 정지훈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메타버스 스타트업과 시대의 흐름’△8월 박형주 교수(아주대 수학과)의 ‘교육의 미래 : 배움의 즐거움 찾기’가 선보인다.

또 △9월 권택환 교수(대구교육대학교)의 ‘인공지능시대, 자연지능 깨우기’ △10월 김한균 연구위원(한국 형사·법무정책연구원)의 ‘범죄는 흉악해지는데 처벌은 솜방망이라고 느껴질 때’ △11월 미정(미정) △12월 이원재 교수(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의 ‘4차 산업혁명시대, 인간이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전북교육아카데미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학부모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jbe.go.kr/parents)를 통해 매회 교육일 2주 전부터 신청을 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 탐색, 인문과학, 기후, 지리, 생태, 환경, 문화예술, 경제 등 다양한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전북교육의 기본 방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전달식 교육이 아닌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소통 중심의 강의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