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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룡동, ‘청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실시


... 편집부 (2022-04-11 17: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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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룡동이 청장년 1인 가구 취약 세대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 통장단의 협조를 얻어 관내 청장년(58년생~72년생) 13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청장년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고독사, 자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를 발굴, 복지안전망을 가동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 4일부터 두 달 동안 통장단이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해 문제상황이나 욕구 등 독거가구의 실태를 파악한 후 소룡동에 제출하면 복지담당이 검토·분석해 심층상담이 필요한 세대는 공적 서비스 연계와 사회적 관계망을 이용한 민간서비스 연계로 각 세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운 소룡동장은 “청장년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협조를 통해 단단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소룡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룡동은 취약계층 예방사업으로 건강음료지원사업, 안부확인전화서비스, 밑반찬지원사업, 사랑의 김장김치사업과 기업체 후원으로 진행하는 저소득층 공부방 사업 등 위기 가구를 발굴 지원하여 더불어 사는 안전한 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