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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과학기술위원회 개최


... 편집부 (2022-04-21 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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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전라북도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제9기 전라북도 과학기술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하였다.

전북도는 21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제1차 전북과학기술위원회(이하 ‘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하여 새 정부의 주요 과학기술정책 동향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그간 위원회 성과점검 및 제9기 운영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전라북도 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새롭게 출범한 제9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전라북도의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도지사를 비롯하여 당연직 위원 9명 및 21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고, 정부출연 연구기관장과 도내 주요 대학 등이 이에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전라북도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되며, 지방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 수립과 도내 연구개발사업의 기획·평가·관리 및 과학기술 진흥을 통한 성장동력발굴 등 지역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위원회 산하의 연구회를 구성·운영하며 매년 2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책사업의 발굴·기획 및 국가예산반영 등의 활동으로 전북의 성장잠재력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에 대응하여 연구회 구성을 추가·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유망한 신기술·신산업 성장동력 발굴을 집중하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전북 발전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망 신산업 분야의 집중육성을 위해 지역 주도형 대형 성장동력 국책사업 발굴을 확대하고 다양한 융복합 과제 발굴 등을 통해 전북발전을 견인하는 등 위원회 역할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본회의에서는 도내 연구역량 결집을 통한 과학기술 부문 역할을 강화하고 전라북도 신산업지도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정책을 확대하는 등 산업혁신 생태계 확산 방안 또한 논의되었다.

위원회는 신기술·신산업 분야 과학기술 정책 강화를 위해 도내 산·학·연 협업체계 구축 및 전문가들의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 등과 공동협력사업 발굴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연구인프라 연계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신산업 분야의 첨단 연구기반 구축을 추진하는 등 산·학·연·관 혁신 주체 간의 상생협력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전통산업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고 디지털 대전환으로 대표되는 미래 유망산업 선점을 위해 새 정부 정책 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전북지역에 특화된 과학기술 발굴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여 산업혁신 생태계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 성장 가능한 전라북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기반의 경제·산업 육성이 중요한 관건”이라며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신산업 분야 선점을 위한 지역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으로 과학기술위원회가 전북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컨트롤타워이자 주춧돌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