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전북도가 주관하고 전주대학교가 운영하는 ‘2022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 사업’의 발대식을 12일 전주대 대학 본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전주대학교 관계자, 멘토단, 올해 선정된 창업동아리 20팀이 온․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석해 진행됐다.
창업 꿈나무 발대식과 함께 ㈜LADDER 이광호대표, ㈜다른코리아 김진한 대표는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창업스토리, 창업 매니지먼트를 강연하고 창업동아리 학생과 선배창업 기업의 토크쇼를 비대면으로 진행한 후 오리엔테이션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창업 꿈나무 지원 사업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및 아이디어톤 등을 진행해 20팀을 선발했고, 선정된 창업 동아리는 분야별 멘토 매칭을 통해서 최적화된 시제품 제작, 제품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선발 동아리 팀은 시제품 제작비 및 지재권 출원, 크라우드 펀딩등에 참여하며, 창업 프로세스의 이해 및 실무를 습득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역량 강화 및 비즈니스모델 구성 등을 위해 필요한 교육 비용 등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아이템은 소비자 반응 조사를 위해 모의 크라우드 펀딩, 시제품 전시회 등울 프로그램을 거쳐 우수 동아리로 선발되면 실전 크라우드 펀딩 기회를 제공하는 등 후속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이정석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창업의 배움이 인생의 소중한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전북지역 내 미래 유망 청년 창업가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지역 경제를 이끄는 창업가로 성장시켜 도내 창업생태계를 부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