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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28 15:21:30

“마음치유프로그램으로 무력감 극복”


... 편집부 (2022-07-20 1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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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마음치유센터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심신이 지친 전주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다음 달 8일부터 9월 중순까지 각각 4주간 7기와 8기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주민센터 공간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돌아보면 내 옆에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무력감을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송천1동·혁신동·금암1동·삼천3동·평화1동·중화산1동 등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한 달 동안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친 일상으로부터 위로와 힐링을 받고 건강한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원예치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주민센터 별로 프로그램 진행 일자와 시간을 확인한 후 전주시마음치유센터 블로그(blog.naver.com/mindhealingcenter) 또는 전화(063-281-8576)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덕진보건소 마음치유센터에서는 ‘7기 마음치유 프로그램’이 8월 8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마음을 잇는 대화’ △코로나19로 인한 무력감을 극복하고 일상 속 행복을 찾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돌아보면 내 옆에, 행복’ △마음공부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내 마음 속에 힐링이 피어나다(야간)’ △내면의 성장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어제보다 나은 오늘’ △마음이 궁금한 2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내면의 질문이 이끄는 대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8기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2일부터 4주간 △마음챙김이 필요한 20~30대 대상 ‘평범한 아침을 온전한 쉼으로’ △자신을 알아보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마음만 먹으면’ △코로나 우울로 심신회복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내면의 평화를 찾아서(야간)’ △마음을 향기로 채우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향기를 닮은 나’ △나의 색을 찾고 싶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색다른 나의 일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 마음치유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과 시 보건소 및 주민센터 등의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