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2동주민센터(동장 이영애)는 지난 21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유병설), 평화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명덕)와 함께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진행하고 착한가게에 가입한 7개소의 대표자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직접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을 말하며, 기부된 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논의를 거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

금번 단체가입식은 평화2동 착한가게 7개소의 동시 가입 신청으로 전북 공동모금회 착한가게 3900호를 달성함에 따라 성사되었으며, 전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이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업체는 타이어테크 평화점(최영두), 숲속의정원(고순영), 장수통닭(조인호), (유)함께하는 사람들(양홍철), (유)번영(이지율), 전주맛집 왕뚜껑 삼겹살(양희주), 전주성가신협(신용균)으로 총 7곳이다.

이들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함께 잘 극복하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애 동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매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정기 기부에 동참하신 따뜻한 결정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