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는 28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를 만들기 위한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여성채용기업체와 함께하는 상생한마당’을 개최했다.
‘여성채용기업체와 함께하는 상생한마당’은 전주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와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를 초청해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과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주간보호센터와 ㈜엔디케이,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 등 33개 여성채용기업체가 참여해 여성 고용 증진을 위한 정보를 나눴다.
박성숙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경력단절 없는 사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시는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출산·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