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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28 00:43:52

전주시농업기술센터, 특수학급 담당교사와 치유농업 활동사례 공유


... 편집부 (2022-10-28 16: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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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28일 진로직업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특수교육교원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서적·사회적·신체적 건강을 향상할 수 있는 치유농업과 도시농업을 소개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특수교육교원들은 덕진구 용정동에 위치한 치유농장인 전주레인보우팜에서 치유농업과 도시농업의 차이와 전주시 치유농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딸기 화분심기 △유럽상추 화분심기 등도 체험했다.

이에 앞서 전주 레인보우팜에는 지난 10일에도 전라중학교 학생과 교사 25명이 방문해 치유농업과 도시농업을 체험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이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마음속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으로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치유농업과 도시농업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운영한 ‘부모-자녀(청소년)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결과 참여한 자녀의 우울 정도가 진행 전과 비교해 39.2% 감소하고, 신체 저하 요인도 4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