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야기하는 가을철 산불 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승암산 감시탑을 시작으로 13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 및 근무자 근무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진화장비 관리실태, 산불전문진화대원 근무실태 ▲ 산불 예방, 진화, 산불 방지 교육 등을 실시 했고, 홍보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한 완산구는 산불감시업무를 수행할 산불감시원 33명과 산불전문진화대원 32명, 산불기계화진화대원 9명 등 산불감시 근로자 총 74명을 산불 취약지와 거점 지역에 현장 배치해 현장 밀착형 산불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및 초동 진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근무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완산구 관내 산림을 잘 보호되고 있다”라며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